여행

우즈베키스탄 처갓집에서 (사진)

기쁘게살자 2010. 11. 15. 09:08

처갓집에서 이틀 밤을 자고 오늘 아침 계획은 그녀 말에 의하면 시장에 들려서 환전하고  이곳 국립 병원에 건강진단서를

신청하고  건강검진 검사 후 오후에 찾아서 작스 (동사무소) 에 갔다주고 시내 관광과 지하철 역 구경  각 역마다  실내

인테리어가 다르게 되어있다고한다.

 

오늘 아침식사는 빵과 과일을 먹고 커피를 마신후 우리는 집근처 큰 시장으로 걸어서 갔다  그녀는 시장에서 조금 두리번 거리더니

우리의 서울 남대문 암달러 시장 분위기가 비슷한 곳에서 이 사람 저 사람 오늘의 환전 시세를 알아 보고 이내 맘이 내키는 곳이

없는것 같아서 내가 한사람을 찍어서 시세를 물어보라고 하였고 그녀는 그사람에게서 환전하고 내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그 사람이 환전시세를 잘 쳐줄것을 알았냐고  난 이렇게 대답하였다.  사람이고 동물이고 마음은 얼굴에 다 써있다 라고

난 그분이 맘이 편하게 보여서 지적 했을 뿐이라고  이곳 우즈벡에서는 시장과 은행과의 환전차이가 엄청나게 차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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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은행 환전과의 차이는 대략 50.000- 70.000숨 사이 * 택시비 기본 버스정류정2 정거장 1000숨 입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미드바이닛짜 (국립병원-보건소)에 접수하고 돈을지불한다. 환전하여온 돈 절반 이상 지불하는것

같아서 나는그녀에게 물어 보았더니 이곳은 아주 비싸다 한다  건간진단서 1부에 달러로 50-60$ 그녀에 말에의하면

국제결혼을 할 려면 이 곳과 같은곳에서 건강진단서가 발행하여 작스에 제출 되어야한다고 ...

 

그녀는 여기저기 왔다 갔다 검사를 마치고 우리는 타쉬켄트 시내 관광에 나섰다 .   조금 걸으니 찌아뜨르 (국립극장)에서 발레

공연을 자주 한다고한다. 그녀는 나에게 발레를 좋아하면 예매를 하자고 매표소로 가 물어 본다 난 이미 안내 표지 판을 보았다

 

러시아어로  1부 공연기간  2부 공연기간 시간이 적혀있었다. 마감 공연은 10.30일 우리는 그 때는 어느 도시에 있게 될지 확실치

않아서 예매를 하지않고 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는 간단한 패스트푸드점에 갔다 . 여기는 젊은이들이 북적거린다.

 

모든 것이 다 괜찮아 보이는데 식탁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것이 기분이 언짢았다

계산대 앞에 젊은이들은 길게 줄을 서있고 계산하는 여직원은 돈세는 기계를2대씩 돌려가며 정신이 없다.

 

여기서 가정 먼저 시급한 것은 고액권 화폐 발행 문제 인 것으로 본다. 국민들도 알고 있지만 국가에서도 고민에 빠진 것같다

고액권 발행후 인플레ㅡ문제점 기타로 쉽게 국가에서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같다  그리고  국민들도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고

사는 것 같지도 않고 ....

 

우리는 식사후 병원에 가기위해서 택시를 잡으려하고 차는 왼쪽 방향에서 달려 오는데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차도로 진입하여

무대포로 길을 건너려한다. 물론 이곳은 무질서도 질서로 통하는 나라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서둘러서 건너는 습관이 되어있는

사람을 이곳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오래 놓아 두었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까지 도 순간 들게되었다.

 

최근 어느카페에서 한국인이 재혼을 할려고 우즈벡에 왔다가 이런 모습에 그 사람은  그냥 돌아가서 일본 여인과 혼인으을 하였다는

글이 기억이 납니다. 참!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치 않은 마티즈 택시 원없이 많이 타봅니다.

 

여기 풍습은  연인 사이라도 남자는 운전석 옆 앞자리에 타야하고 여성은 뒷좌석에 타야 한 답니다.

난 농담으로 그럼 교통사고나면 신랑 바꿀려고 하는것 아니냐고 그런 법 누가 만들어 놓았어?

 

우리는 병원에서 진단서를 찾아서 지하철 타는 곳으로 이동 메표소에서 토큰 구입 (동전크기의 프라스틱)하여 입구에 투입하여야 한다.

나는 지하철 내부를 사진 촬영 하려하자 지하철 내부는 촬영이 금지 되어있다고 해서 몰래 한컷 하는데 플레시가 반짝하자  저쪽에서

역무원이 다가와  얼른 카메라를 안쪽에 숨기고....  이윽고 지하철 도착 대략 배차 간격은 약 3분정도라한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시장에 들리어 꿀을 조금 사가지고 들어 갈려고 시장을 둘러보는데 꿀을 여러종류로 판매하는곳에서 맛을보고

살 수가있었다  1Kg 에 12.000숨 ( 우리돈 5000-6000원) 정도 * 이 곳 농산물은  대부분  무게로 가격을 결정함.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는 보르쉬 수우프와  맥주 + 보드카  장모님과. 함께 쫘 ---아ㅏ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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