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크랩] 인천공항에서 타쉬켄트로 떠나기 전입니다

기쁘게살자 2010. 12. 18. 16:38

그간의 고생을 다 잃어버리고 오늘 오후5시30분 아시아나 편으로 우즈벡으로 출국합니다. 공항 안에 들어와 우즈벡 여인에게 통화를 하고 지금은 인터넷에서 카페에 글 쓰고 있습니다. 가기는 가는데 좀 암담합니다. 와이프 될 사람이 한국에서 본의 아니게 불법체류자로 체포되어서 강제 추방되었기 때문에 결혼을 하여도 국내 입국비자 쉽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어쟀든 부딯쳐 봐야지요 

 

2008년 5월에 그녀를 만나서 자주 만나게 되었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로 진전이 되었으나  그 때는 그녀는 전 남편과의 이혼 확인이 되지를 않은 상태였습니다 .  그후 2009년말 이혼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하게 되어서 도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가정법원에 판결문을 받아서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공증후 우즈벡 대사관에서 확인을 받아서 그녀의 위임장을 만들어 우즈벡 어머니에게 작스에 이혼 서류 제출 후 이혼 증명서를 발급 받기 까지 시간이 다소 걸렸었고 그 때는 우즈벡 대사관 영사가 다행이 그녀의 고향인

 

부하라 출신이라고  하면서 도와 주겠다고 우리는 우즈벡에 들어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주 치고겠다고 약속을 받고서 본인의 결혼 서류 준비중 그녀는 출입국 직원의  불심검문으로 체포되어 청주 외국인 보호소에있었다  그때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면회를 다녔고 벌금을 내고서라도 출국 하지 않고 혼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통로를 통하여 알아 보았으나

결론은 일단 출국 후 서류를 준비 하여 다시들어 오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지금것 움직였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결혼 생활중 가출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참작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은 그녀와 이혼 후 약 일주일 후 또 다시 우즈벡 여인과  결혼하여 폭행으로 이혼 소송 당하고 그후 또 다른 여인을 폭행하여 현재 교도소 복역중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번에 판결문 2부를 소지하고 들어갑니다   우즈벡 한국대사관에 가지고 들어가서 설명 할 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결혼상담소를 통해서 한국인을 소개 받고 입국하여보니 업소 사장이라고 소개소에서는 말하였는데  그사람은 그 집

종업원 이었고 알콜 중독자로 판단 될 많큼 매일 술을 마셨다고 그녀는 말 했습니다.   혹시 결혼 중개 업소 사장님들 이글을 보시면 어느 나라 누구도 피해를 보아서는 절대 안되는 일입니다. 결혼 중개업 솔직히 좋은 직업입니다. 좋은일을 만들어 성사시키고 만인에게 축복 받을수 있는 일을 하고 계시는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상대편 확인 할 것은 꼭 확인하여 상대에게 알려 주시고 혼인 적격 부적격을 판단하시여 좋은일 하시고 돈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출국에 앞서서 비자 발급 청원서를 작성하고 친지와 지인 분들에게 150명의 서명을 받았지만 과연 이것이 통할수 있을지도 생각되고요 들어가는 맘이 그리 가볍지 않내요 솔직히 우즈벡에 강제 출국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다른 좋은사람을 만나면 내 마음이 편할것 같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사람은 6개월이 지나도 계속 연락이 와서 아! 이제는 정말 함께 살아야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8월 중순부터 결혼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중 시행 착오도 여러번 발생하였고 어려웠지만 해봐야지요  비행기 탑승시간이 가가와 져서 이만 합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하세요   방장님도 건강하시구 수고 부탁드립니다. 

출처 : 우즈벡 우즈베키스탄 CIS 가이드
글쓴이 : ssr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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