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슈퍼박테리아균 예방.치료제 (이미지)

기쁘게살자 2009. 2. 13. 11:42

 

이미지 썸네일

 


항생제 남용으로 강력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출현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에 고도내성을 가진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의 국내 출현도 멀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에 대해 병원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최근 미국의 유명 가수마이클 잭슨도 코에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고 방송에 보도 되었다.


이 같은 균을 죽이는 항생제에 대한 (Acinetobacter baumannii')균의 내성 율은 현재 30%에 달하는 바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균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균은 표면생존력과 살균제에 대한 내성 등 여러면에서 'MRSA'와 <Clostridium difficile>등의 슈퍼박테리아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전문가 들은 말했다.


전형적으로 이 같은 균은 혈액감염을 유발하고 상처감염과 폐렴을 유발 시키고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 잠복하다 위생상태가 불결한 손을 통해서 전염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균은 생활 속의 먼지나 침구류 속에서도 수 개월간 살 수 있고 이 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균은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에는 저항을 보이나 다른 항생제로는 치료될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중환자들에 있어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약물 선택을 신중하고 엄격한 고려가 이 같은 약물 내성 슈퍼박테리아균 확산을  막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점점 증가하며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항생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이 발견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 Kiel 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작은 담수동물인 'Hydra'로 부터 추출한 <hydramacin>1.이라는 단백질이 기존 다른 항생제와는 유사점이 거의 없이 독특한 성질을 지녀 새로운 항생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ydramacin'은 임상시험결과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을 포함한 각종 양성 균과 음성 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입에는 달콤한 벌꿀이 슈퍼박테리아를 죽일 만큼, 강력한 항생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연구팀은, 뉴질랜드와 예멘의 일부 지역에서 채취한 꿀이 슈퍼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요도나 심장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이 꿀의 항생효과는 박테리아를 모두 제거뿐만 아니라, 박테리아가 외부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위해 만드는 균 막까지 최대 91% 가까이 파괴시키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모든 꿀이 이런 강력한 항생효과를 가진 것은 아니라며, 어떤 성분 때문에 꿀의 항생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